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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onential Detroit 2026
2026년 5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AUVSI XPONENTIAL 2026에 다녀왔습니다. XPONENTIAL은 드론, 로보틱스, 자율주행, 무인체계 분야의 글로벌 기업, 정부기관, 군 관계자, 투자자, 기술 스타트업, 부품 공급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행사입니다. 올해 행사가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다는 점은 상징적이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제조업의 역사와 복원력을 상징하는 도시이고, 무인체계 산업은 지금 바로 그 제조 역량과 공급망 신뢰성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분명히 드러난 것이 있었습니다. 무인체계 산업은 더 이상 “좋은 기술을 보여주는 단계”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제 시장은 누가 더 빠르게, 더 안정적으로, 더 투명하게, 더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실제 납품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즉, 기술 경쟁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 기술을 실제 작전환경과 조달시장 안으로 넣을 수 있는 공급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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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32 min read


KORDEF 2026
After being known over the years by names such as LANPAC Korea/TechNet and others, the annual defense expo held at Camp Humphreys now appears to be establishing a clearer identity under the name KORDEF, the Korea Defense Symposium and Exposition. In my view, the value of this event has long been underestimated. For Korean small and medium-sized defense enterprises, it offers a rare and highly practical opportunity to engage directly with operators, requirements generators,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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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31 min read
[기고] K-방산에도 수사학이 필요하다
세계일보 오피니언 https://www.segye.com/newsView/20260107514070 방위산업은 통상적인 산업과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 무기는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며, 그 수출은 단순한 상업적 거래를 넘어 국가 간 공동 안보 전략과 신뢰 구축의 핵심 기제로 작동한다. 이를 ‘먹거리’라 표현할 때 방산은 국가 안보 역량 구축이라는 본연의 맥락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 중심으로 이해될 여지가 생긴다. 외교적 수사보다 시장의 언어가 전면에 부각되는 것이다. --중략-- 우리는 그동안 동맹을 이익 거래로 환원하는 ‘거래주의적(transactional) 외교’를 비판해 왔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언어는 과연 그 비판에서 자유로운가. 무기 수출을 안보 협력의 맥락이 아닌 실적과 순위, ‘강국’이라는 수사로만 포장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 외교의 품격을 훼손하게 된다. 설령 정책 목표가 수출 확대에 있더라도, 국가는 끝까지 정제된 외교적 언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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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3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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